제보하기광고문의
2026.05.22 (금)
충청권 시민의 신뢰 · 천안·아산 종합일간지

天 安 포 스 트

VOL. 1 · NO. 142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CHEONAN POST
안전 · 우기 대비

성정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점검
— "우기 침수, 선제 대응으로 막는다"

배수 용량·자동제어·비상발전기 종합 점검 · 천안 도심 침수 상습 지역의 선제 대응 강화 ·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

천안포스트 취재팀 입력 2026.05.21 14:00
AI 도심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점검
▲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점검 모습(이미지) — 본 이미지는 보도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이미지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합니다.

천안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성정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펌프 용량과 자동제어 시스템, 비상발전기까지 종합 점검을 마쳤다"며 도심 침수 상습 구간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천안시 안전건설국과 천안도시공사 시설관리 인력이 함께 참여한 합동 점검 형태로 진행됐다. 단순 가동 테스트가 아니라 시간당 강우량이 많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펌프가 설계 용량대로 작동하는지를 단계별로 확인했다.

무엇을 점검했나

점검은 크게 네 항목에 집중됐다.

"도심 침수는 한 시간의 집중호우가 결정한다. 펌프장은 그 한 시간을 위해 1년을 준비하는 시설이다. 정전 시 비상발전 전환이 단 몇 분만 늦어도 저지대는 물에 잠긴다."— 천안시 안전건설국 윤OO 과장

왜 성정 권역인가

성정동 일대는 천안 도심의 대표적인 저지대 구간이다. 주변보다 지대가 낮아 비가 집중되면 빗물이 모이는 구조여서, 과거에도 집중호우 때 일부 도로와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배수펌프장은 이렇게 모인 빗물을 강제로 하천으로 퍼내는 핵심 시설이다.

천안시는 펌프장 운영과 함께 인근 우수관거 준설,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청소를 병행하고 있다. 다만 일부 주민은 "펌프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노후 우수관 교체 등 근본적인 배수 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우수관거 정비는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시민 행동요령

시는 점검과 함께 우기 시민 행동요령을 다시 안내했다.

향후 일정

천안시는 6월 중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한 차례 더 거쳐 우기 종합대책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침수 우려 지역에는 휴대용 배수 장비와 안내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펌프장에 인력을 상시 대기시킬 계획이다.

태그 : #천안안전#배수펌프장#우기대비#성정동#침수예방#시민행동요령